[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뷰티디바이스 업체 메이크온이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한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3시간 만에 초고속 무선 충전으로 매일 1분, 한달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충전플랫폼으로 진동 클렌저인 클렌징 인핸서와 메이크업 디바이스인 메이크업 인핸서 등 메이크온 모든 기기의 호환이 가능하다. 더불어 삼성 갤럭시S6의 무선 충전기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의 뷰티디바이스들이 건전지교체방식이나 접점식을 사용함으로써 관리상의 어려움을 주거나 완전 방수 등의 성능 구현이 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새로운 충전방식이다.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열리는 뷰티쁠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갤럭시S6 무선충전기로 메이크온의 클렌징 인핸서와 메이크업 인핸서 무선 충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온 부스 방문 고객에게는 갤럭시 무선충전기 할인쿠폰과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올해 안에 미국 내 8000개 매장에 무선충전기를 10만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가구점 이케아도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테이블, 침실용 탁자, 플로어 램프, 탁상용 스탠드 등을 포함한 ‘홈 스마트 라인’을 선보였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신형 싼타페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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