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와 ‘화정’이 안방극장 시청자들 사로잡기에 오늘도 나선다.
17세기 조선 왕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화정’과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풀어낸 ‘풍문으로 들었소’가 오늘밤 10시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다시 나선다.
오늘 9회 화정 제작인은 예고편 소개를 통해 “정명(이연희)은 조선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주원(서강준)이 이타치(오타니 료헤이)와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또한 에도에서 유황 밀거래가 포착되면 사형을 면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두 사람은 최대한 은밀한 거래를 성사시키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한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근원이 봄과 봄의 집안이라 생각한 정호와 연희가 봄을 쫓아내려 한다. 봄은 애써 담담하게 이 사태를 받아들이려 하고, 당황한 이지는 울며불며 정순에게 전화한다. 이 모든 사태를 마주한 정호는 결국, 공적으로는 민주영을, 사적으로는 집안의 반항을 잠재우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지난주 5일 방송된 화정 8회와 풍문으로 들었소 22회는 시청률에서 근소한 차이로 풍문이 화정을 앞섰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지난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BC 창사 54주년특별기획 ‘화정’ 8회는 10.3%(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풍문으로 들었소’ 22회는 10.9%를 보였다.
0.6% 포인트 차이가 근소한 월화드라마 시청률 접전이다. 화정과 풍문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 2위를 두고 다투는 사이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학교’는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한편, 화정 제작진 측은 차승원(광해)이 피 묻은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시킨 사진을 공개했다. 제2막과 함께 능구렁이처럼 노련하게 중신들을 쥐락펴락하는 광해의 변화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어깨 자상으로 탄탄한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시킨 광해(차승원 분)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장면은 광해가 칼로 베여 피 흘리는 어깨의 상처를 치료 받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은 탄탄한 근육질의 명품 상반신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단단한 복근으로 섹시 광해의 탄생을 알리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날카로운 차가운 얼굴 표정과 함께 명품 상반신 라인은 온몸으로 왕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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