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당진시에 위치한 세한대학교가 충남연구원과 함께 충남의 환황해권(황해에 접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식·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장(총장 이승훈·원장 강현수)은 물론 정병희 당진부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학생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장은 워크숍에 앞서 가진 협약식에서 환황해권 발전을 중심으로 한 도내 현안사업 정책 연구 및 정보 공유 등 4개 분야의 협약안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승훈 총장은 ""공동 연구를 통해 해양레저산업분야의 범위를 넓혀 충남의 신성장동력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미래 세대들이 세계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동북아 전진 기지로써 이곳 충남 당진이 그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선 '충남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거점 조성방안'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 '다도해권 해양 레저관광기반 구축 및 활성화 사례 연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