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유톡 김광규를 구박하는 이서진의 표현 방법이 예정이 있어서란 해석이 나왔다. 다름 아닌 tvN '삼시세끼' 담당PD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5월 15일 첫 방송을 탔다.

정선편에서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영화 친구의 명대사 중 하나인 '니 아부지 뭐하시노?'라는 대사 한마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광규가 새 정규맴버로 투입돼 시청률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삼시세끼' 정선편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이하 동일기준), 최고 11.4%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중에서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새 맴버로 들어오자마자 구박을 받았다. 촬영 이틀 전 갑작스레 목 디스크가 재발한 것. 김광규는 척추 주사까지 맞고 왔지만 그만큼 활동량이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이서진에게 구박을 받은 것이다.

이서진의 김광규 구박에 대해 '삼시세끼' 연출자 신효정 PD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광규에 대한 이서진의 구박은 하나의 애정표현 방법 같다. 김광규도 싫었다면 얘기했을 텐데 웃으면서 계속 받아주더라""면서 ""남자들 사이에서는 서로 툭툭 거리면서도 잘해주는 그런 우정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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