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인조잔디 운동장 개선 공사 착수

서울,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인조잔디 운동장 개선 공사 착수

기사승인 2015-05-25 11:23: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카드뮴과 수은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서울 25개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중
우선 2곳부터 개선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최근 배정받아 공립 아현중학교와 사립 중앙고등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걷어내는 공사를 곧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1037개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의 경우 25개 학교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나머지 23개 학교에 대한 개선 공사는 예산교부 문제로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조잔디운동장 개보수 공사는 면적에 따라 학교당 1억5000만원에서 3억원 가량 필요한데, 교육부와 문체부가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예산 43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이미 확보했지만, 문체부의 예산을 학교 또는 시·도교육청에 주느냐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문체부의 예산 교부가 이뤄지는 즉시 나머지 23개 학교에 대한 운동장 개보수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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