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누 냉장고서 여성 글씨체 포착 “살살해줘요”

‘냉장고를 부탁해’ 지누 냉장고서 여성 글씨체 포착 “살살해줘요”

기사승인 2015-05-25 19:01: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힙합 듀오 ‘지누션’의 멤버 지누(43)의 냉장고에서 여자 글씨체가 발견됐다.

지누션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녹화 당시 MC 김성주는 “쉬는 시간에 지누가 냉장고 주변을 서성거리더라”며 지누의 수상한 행동을 제보했고 이에 지누는 “살살해 달라”며 귀여운 엄살을 부렸다.

아니나 다를까 지누의 냉장고를 뒤지자마자 MC들은 누군가가 만들어 준 듯한 수제 화장품과 낯선 여인의 필체를 발견했고, 같은 멤버인 션조차 지누를 의심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지누는 “스타일리스트가 바르라고 줬다”고 해명했지만 MC들은 “지누션의 스타일리스트분을 모셔오라”며 필적 대조까지 요구해 지누를 당황시켰다.

지누션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25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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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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