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아이유의 헤드폰’ 프리미엄 블루투스 라인업 출시

소니, ‘아이유의 헤드폰’ 프리미엄 블루투스 라인업 출시

기사승인 2015-05-27 18:3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소니코리아가 2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블루투스 오디오와 헤드폰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고음질 무선 음악 감상을 위해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적용해 원음 재현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무선 연결의 자유로움 더했다. 이번 라인업은 기존 CD급 음원은 물론 CD 이상의 데이터를 지닌 HRA급 음원에도 최적화 됐다.

기존 블루투스에서 사용하는 SBC(328kbps, 44.1kHz)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bps)을 지원하는 LDAC을 통해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CD(44.1kHz/16bit) 음질을 뛰어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최대 96kHz/24bit))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풀 디지털 앰프(S-Master)와 손실 압축 음원을 복원해 주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를 탑재해 무선 블루투스 사운드의 음질을 더욱 높였다.

Wi-Fi 환경에서는 DLNA나 iOS 기기를 위한 Air Play를 지원하며 구글 캐스트와 소니의 송팔(SongPal) 링크 역시 지원한다. 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등의 기기와 원터치로 페어링이 가능해 더욱 스마트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송팔(SongPal) 앱은 더욱 편리한 무선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와 Wi-Fi를 동시에 연결하거나 다양한 음악 서비스에 접속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송팔 앱에 등록된 스피커를 비롯해 블루투스나 Wi-Fi 연결이 가능한 홈 오디오, TV 등을 서로 연결해주는 강력한 멀티룸(Multi-room) 기능이 추가 됐다.

디자인도 한 단계 진화했다. SRS-X 시리즈는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자랑한다. 복잡한 장식요소를 배제한 직육면체 형태를 심플하게 구현해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제품 상단은 터치 시 LED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인터페이스의 블랙 유리로 처리해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둥글게 처리된 모서리 부분은 음파가 부딪혀 사운드를 간섭하는 회절 현상을 최소화 했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MDR-1ABT는 야외 활동에 더욱 자유로움을 더하는 터치 인터페이스와 장시간 음악감상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채택했다. 하우징에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음악 재생 기능을 간단한 터치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상태에서도 최대 30시간 재생을 지원하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통해 보다 여유로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소니의 무선 음향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들로 HRA급 사운드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선을 탈피해 자유로운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소니는 국내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쉽고 간편하게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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