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에서 NC가 두산을 꺾고 팀 최다연승기록을 8연승으로 늘렸다.

NC는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한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이종욱을 앞세워 5대 0으로 승리했다. 8연승을 달린 NC는 선두 자리를 지켰다.

넥센의 스나이더와 박헌도, 박병호는 삼성전에서 올시즌 첫 세타자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박동원의 만루 홈런까지 더한 넥센은 삼성을 13대 6으로 크게 이겼다. 최하위 KT는 LG를 4대 0으로 이겨 49경기만에 10승 고지에 올랐다.

롯데는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린 정훈의 활약으로 SK를 3대 1로 이겼고, 한화는 기아를 3대 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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