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걷기 대회를 지난 24일 부산과 30일 경기도 수원에서 각각 진행했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1m 1원 '희망 나눔 자선걷기대회'가 약 3만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티브로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경인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대회를 통한 기부 캠페인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수원시 엄태영 시장,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삼성전자 사회공헌봉사단장 최환우 사회봉사단장, 경인일보 김화양 부사장, 티브로드 경기사업본부 허승범 사업부장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를 통해 전달된 티브로드 기부금과 단체 후원금 및 현장 기부금을 합친 총 3억여원은 경기도 지역 내 주거복지개선 및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 희귀 난치병 청소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희망나눔 한마음 걷기대회'가 사하구 하단유수지 주민 어울마당과 다대포 해수욕장 부근 강변대로에서 약 5000여명의 부산 지역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티브로드 낙동·동남·서부산방송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의료인·약사연합회, 사하구 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현장 모금액과 후원금은 부산지역 내 장애인 보조활동 기구 지원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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