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김진우 호투 KIA 5할 승률 복귀

[2015 프로야구] 김진우 호투 KIA 5할 승률 복귀

기사승인 2015-06-13 20:18: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가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치며 팀의 5할 승률 복귀에 발판을 마련했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펼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에서 김진우의 호투와 나지완의 홈런을 앞세워 7대4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시즌 30승30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KIA는 선발 김진우가 직구 최고 구속 146㎞/h를 찍으며, 6이닝 8탈삼진 6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삼성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김진우는 지난해 6월12일 한화 전 이후 약 1년만에 선발승을 거줬다.

타선에서는 나지완이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김주찬도 2회말 1사 3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리며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주찬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나지완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최용규가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5연패를 끊었던 삼성은 장원삼이 초반 홈런 두방으로 무너지며 패했다. 이날 이승엽이 4회초 1점 홈런으로 한국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 3400루타 대기록을 달성했고, 9회초 투런 홈런을 날리는 등 확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은 2와 3분1이닝 동안 7피안타 2피홈런 7실점으로 시즌 7패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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