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SK, 롯데 꺽고 시즌 30승 달성

[2015 프로야구] SK, 롯데 꺽고 시즌 30승 달성

기사승인 2015-06-13 20:59: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의 힘으로 시즌 30승 고지에 올랐다.

SK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광현과 이어 나온 문광은, 정우람의 호투로 5대4로 승리했다. SK는 시즌 30승 1무 28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광현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실점했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며 7회 2아웃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어 나온 문광은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정우람이 1과 3분의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SK 선발 김광현은 4실점 했으나 시즌 8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3점 홈런을 날린 브라운과 3안타의 이재원, 2안타의 조동화, 박계현 등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5득점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전날 개인사정으로 4번 타자로 나서지 못했던 브라운은 1회말 상대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시즌 15호)을 쏘아올렸다.

롯데도 3회초 정훈의 안타와 김주현의 적시타로 1득점한 이후, 아두치의 땅볼 때 SK 2루수 박계현의 실책으로 1점을 더 얻었다.

롯데도 송승준이 7회 1아웃까지 115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 5실점했지만 팀이 1점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 강민호는 6회 선두타자 솔로 홈런으로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홈런 2위 NC의 테임즈는 2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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