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한국 통산 402호, 403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기아와의 광주 원정 경기에서 4회와 9회 홈런 2개를 날렸다.

국내리그에서 403번째 홈런을 날린 이승엽은 일본에서 친 159개의 홈런을 합쳐 한일통산 562호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에선 기아가 삼성을 7대 4로 이겼다.

두산은 NC를 4대 2로 이겨 12일 패배를 설욕했다. 홍성흔은 안타 1개를 추가해 우타자 최초의 2000 안타에 2개만을 남겼다.

한화는 LG를 8대 1로 이겼고 SK는 롯데를 5대 4로 제압했다. 넥센은 KT를 10대 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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