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1볼넷 3타점 맹활약… 타율 2할4푼8리

추신수, 3안타 1볼넷 3타점 맹활약… 타율 2할4푼8리

기사승인 2015-06-14 09:27:58
[쿠키뉴스팀] 추신수(33, 텍사스)가 4출루에 성공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5번의 타석에서 4번이나 출루하면서 출루머신다운 활약을 펼쳤다. 3안타 경기는 11일만이며 올 시즌 5번째 기록. 3타점 경기도 21일만이다. 덕분에 타율도 2할4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을 제외하곤 안타나 볼넷으로 모두 출루했다. 1회 첫 타석에선 우완 마이클 펠프리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3회말엔 1사 2루서 타구를 우익수 방면으로 보냈다. 우전 적시타. 여기에 후속타가 나오며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1-3에서 바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 점수를 시작으로 텍사스는 방망이의 상승세를 타며 승리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4회엔 볼넷으로 골라나간 추신수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직접 때리는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맹활약 덕분에 텍사스는 11-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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