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동점골 허용… 한국, 코스타리카와 2-2 비겨

종료 직전 동점골 허용… 한국, 코스타리카와 2-2 비겨

기사승인 2015-06-14 10:12:55
[쿠키뉴스팀] 캐나다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코스타리카와 비겨 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지소연과 전가을의 연속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스페인과 나란히 1무 1패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2003년 대회에서 3전 전패를 당했던 우리나라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18일 오타와에서 열릴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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