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북구 연경저수지에서 김모(41)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차량 안에서 안전띠를 매고 있었고, 차량 기어는 운행 중(D) 위치에 놓여 있었다.
모 통신업체 직원이었던 김씨는 지난해 1월 출근을 한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 가족이 실종 신고를 낸 상태였다.
김씨 차량이 발견된 연못은 수심이 10m 안팎으로 비교적 깊은 곳이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연못에 빠진 차량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경찰은 유족과 지인을 상대로 실종 전 김씨의 행적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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