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 홈런쇼…한화, SK 꺾고 3연승

클린업 홈런쇼…한화, SK 꺾고 3연승

기사승인 2015-06-16 21:34:55
[쿠키뉴스팀]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태균, 최진행, 정근우가 터뜨린 홈런포로 SK를 7-2로 눌렀다.

1회말 2사 후 3번타자 정근우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4번타자 김태균은 SK 선발 윤희상의 시속 130㎞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포연이 사라지기도 전에 5번타자 최진행이 윤희상의 시속 131㎞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한화는 김태균, 최진행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1회에 3점을 뽑았다.

2회말 선두타자 고동진의 기습 번트로 기회를 잡은 한화는 1사 후 허도환의 우월 2루타로 2, 3루를 만들고 이용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SK 2루수 박계현이 강경학의 땅볼 타구를 놓쳐 행운의 추가점도 냈다. SK는 5회초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5⅔이닝을 7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2패)째를 올렸고 박정진과 윤규진, 권혁이 남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

한화는 SK와 상대전적에서 5승 2패 우위를 지켰다. 대전 홈에서 열린 SK전 4경기는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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