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국내 최초의 아이스하키 통합 교육·발전 캠프 ‘하키 투게더(Hockey Together) 2015’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국내외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된 하키 투게더 2015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려대 아이스링크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다.

하키 투게더 2015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아이스하키 발전 프로그램인 ‘비에루마키 캠프’와 같은 포맷으로 진행되고 IIHF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인스트럭터가 대거 초청돼 코치, 선수, 심판, 지원 스태프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www.kiha.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oreanhockey@naver.com, 문의 ☎ 070-7707-6114)을 통해 내면 된다. 17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 참가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6월 30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협회는 하키 투게더 2015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IIHF와 NHL 출신의 유명 인스트럭터들을 대거 초청했다.

IIHF 디벨로프먼트 매니저 대럴 이슨(캐나다)이 캠프 매니저로 하키 투게더 2015를 총괄하고 백지선 협회 프로그램 디렉터가 스페셜 인스트럭터로 참가한다. 골리 교육은 독일 1부리그(DEL)와 헝가리 남자 대표팀 코치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개리 클락(캐나다)과 미국아이스하키협회 골리 인스트럭터 코리 휘태커(미국)가 담당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