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팀]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 월드컵에서 우승후보 프랑스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몬트리올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의 강호인 프랑스에 3대 0으로 졌다.

전반 4분 만에 마리 로르 델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8분에는 엘로디 토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후반 2분 델리에게 또 한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우리나라는 주공격수인 지소연이 부상으로 결장해 박은선과 전가을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했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월드컵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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