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현대오토에버 지분 전량 매각

정몽구 현대차 회장 현대오토에버 지분 전량 매각

기사승인 2015-07-03 17:45: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유 중이던 현대오토에버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대주주 지분율이 20%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의 지분 9.68%(20만주)를 레졸루션얼라이언스코리아에 모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레졸루션얼라이언스코리아는 SC금융그룹의 한국 내 투자목적 자회사이다.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SC금융그룹은 현대오토에버의 사외이사 1인을 지명할 수 있게 됐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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