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5, 11일만에 계약 6000대 돌파… 1.7 디젤 모델 가격 2480만원

신형 K5, 11일만에 계약 6000대 돌파… 1.7 디젤 모델 가격 2480만원

기사승인 2015-07-07 16:15:55

[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2일 이후 영업일수 11일만에 계약대수가 6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5의 올 상반기 월 평균 판매량이 33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3배 가까운 높은 계약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약 45%(20대 15%, 30대 30%)를 차지해, 기존 K5 대비 약 5%p 가량 높아지는 등 고객층이 한층 젊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형 K5의 사전 계약 고객 중 79%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이상급을 계약했다.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 고려해 도입한 국내 유일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에 대한 고객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 사양 외에도 디자인 패키지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높았다. 가로 바를 없애 개방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는 사전계약 고객의 37%가 선택했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에서 HI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2’ 옵션은 42% 이상이 계약하는 등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형 K5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한 ‘두 개의 얼굴’ 콘셉트를 바탕으로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해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볼륨 모델인 2.0가솔린, 1.7디젤, 2.0 LPI의 경우 2가지 디자인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6 터보 및 2.0 터보는 고성능 이미지에 맞춰 K5 SX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전계약 돌풍에 힘입어 기아자동차는 새롭게 공개하는 1.7 디젤 모델의 가격 2480만원(디럭스 기준)을 포함해 세부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으며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2245만~2870만원 ▲1.7 디젤은 2480만~2920만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hoon@kukinews.com

세상을 떠난 소녀가 10년 후 자신에게 보낸 편지 '뭉클'..."지금 혼자 사니? 해외여행은 해봤니?"

[쿠키영상] 박한별-정은우 커플, 열애 7개월 만에 이별...결별 이유는 '바쁜 일정과 성격 차이'?

[쿠키영상] '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에 수지 캐스팅 제안..."수지 좋아해서 하는 말인데 제발 참아줬으면"
hoon@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