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에이스 유희관(29)이 첫 올스타전에서 호투한 후 롯데 송승준과 터치했다.
유희관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팀(두산, 삼성, SK, 롯데, kt) 선발 투수로 출장했다. 팬 투표로 선발된 김광현(SK)이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장하지 못함에 따라 유희관이 선발로 등판했다. 유희관은 팬투표에서 61만2385표를 얻어 김광현(77만6129표)에 이은 드림팀 선발투수 부문 2위에 올랐다. 선수간 투표에서도 59표를 획득, 김광현(120표), 롯데 조쉬 린드블럼(78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유희관은 1회말 첫 타자 이용규(한화)를 좌익수 플라이로 일축한 유희관은 정근우(한화)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김주찬(KIA)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유희관은 첫 1군 올스타전 첫 이닝을 세 개의 뜬공 삼자범퇴로 이끌었다.
2회도 완벽했다. 테임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데 이어 이호준(NC)을 유격수 땅볼, 유한준(넥센)도 좌익수 플라이로 일축하며 6타자 연속 범타를 이끌었다. 이호준만 땅볼 처리했을 뿐 다섯 타자를 외야 뜬공 처리하며 완급조절 플라이볼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2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유희관은 3회말 송승준(롯데)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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