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의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새 홍보 모델로 인기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를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B1A4가 동 연령대 인기 게임인 테일즈런너의 모델로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앞서 준비한 모델 맞히기 이벤트 복면테왕에 5만 여명의 유저가 모이는 등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음달 16일까지 모델 기용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를 진행한다.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는 테일즈런너 유저들 중에서 B1A4의 다섯 멤버인 진영·신우·바로·산들·공찬의 가상 신부를 뽑는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테일즈런너를 다섯 번 이상 달린 뒤,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는 5명의 유저를 선정해 짝으로 맺어진 멤버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게임 내에서 결혼식을 열어 이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 소식을 SNS로 공유하는 유저들 중 일부 인원을 뽑아 B1A4의 친필 싸인이 담긴 신규 앨범 CD도 선물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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