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네이버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색각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가 사회책임분야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월 전국 지하철 노선도에 강, 바다 등 지형 정보와 실제 위치를 반영하며 노선도를 개편한 후 색각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와 동행 조사를 진행해 색상조정과 외곽선 삽입, 환승역 정보 표기 등 색각이상자를 위한 버전을 새롭게 제작했다.
현재 이 지도는 PC, 모바일 네이버는 물론,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시 지하철 1~9호선 역사에서도 인쇄물로 제공되고 있다.
네이버는 디자인센터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그에 대한 뒷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디자인센터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nvr_design)을 오픈해 소통하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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