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국내 해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한국해양보증보험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26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했다.

해양보증보험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과 해운선사 등이 출자한 회사로 국적선사들이 선박을 매입할 때 후순위 투자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해운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사업채무에 대해 신용을 제공하고, 사회간접자본(SOC), 발전, 항공, 산업플랜트, 지역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에도 대출보증 업무를 담당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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