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PD “래퍼들의 성장 담는 게 진짜 목표”

‘언프리티 랩스타2’ PD “래퍼들의 성장 담는 게 진짜 목표”

기사승인 2015-09-08 12:31: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박효상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 고익조 PD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등의 11명의 래퍼들과 고익조 PD, 한동철 국장이 참석했다.

고익조 PD는 “많은 분들이 래퍼분들의 싸움이나 경쟁이 보시기에는 기억에 남았고, 재밌었을 것이다”며 “하지만 저희들이 프로그램에 담고자 했던 건 출연자들의 성장이었다. 이번에도 그런 것들을 담고 싶다. 이분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솔직하게 경쟁에 임하고 계신지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제작진이 촬영장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시청자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 회 등장하는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 래퍼들이 대결을 벌인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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