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 식품관, 수입 브랜드 속 국내 브랜드 승승장구

현대百 판교점 식품관, 수입 브랜드 속 국내 브랜드 승승장구

기사승인 2015-09-22 08:5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개점 전부터 미국 뉴욕의 명물 베이커리, 이탈리아 유명 식자재 브랜드, 덴마크 주스 전문점 등 아시아 지역이나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해외 유명 외식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이 가운데서도 국내 순수 외식 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져 주목받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에서 하반기 야심차게 선보인 ‘밀라노분식 바이 스쿨푸드(MILANO BOONCHIC by SCHOOL FOOD, 이하 밀라노분식)’는 론칭 첫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선택한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주말 점심 시간대에는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오픈 직후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밀라노 분식’은 SF이노베이션에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로 K-FOOD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론칭한 스쿨푸드의 세컨드 브랜드이다. 평범한 떡볶이 메뉴에 이탈리안 스타일의 퓨전 레시피를 접목한 프리미엄 퓨전 즉석떡볶이 메뉴를 선보인 점이 백화점을 찾는 젊은 고객층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연상시키는 크림 소스를 접목한 ‘밀라노 크림 떡볶이’는 밀라노분식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으며 매장을 찾는 외국 고객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캐주얼 캐주얼 한식 메뉴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을뿐더러,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 고객 입맛에도 제격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 브랜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 유명 빵집 ‘삼송빵집’은 대구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했다.

특히 대구 동성로에서 시작한 작은 빵집이 전국 유명 빵집과 위상을 나란히 할 정도로 유명해진 삼송빵집의 대표 제품 통옥수수빵(일명 마약빵은)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의 명물인 ‘삼진어묵’도 지하 식품관 한 켠에 자리잡았다. 삼진어묵 판교점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해 생산한 70여 종의 다양한 수제어묵을 맛볼 수 있어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hoon@kukinews.com

[쿠키영상]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현실 게임…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쿠키영상] "좋죠?"…섹시한 레이싱 모델의 한마디에 빵 터져버린 사람들


[쿠키영상] 섹시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타이즈 레깅스…식스밤 소아 직캠





hoon@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