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지난달 30일 국내 판매 현황과 조작 장치에 대한 구체적 내용, 시정 조치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시정 조치라는 건 문제 차량에 대해 리콜 등을 통해 보상한다는 의미이다.
폭스바겐 그룹 본사는 다음주까지 독일 당국에 사태 수습 방안을 제출하고 차량 수리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우리나라도 조만간 리콜 계획이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은 14만대로 분류 과정에서 일부가 제외되면 최대 10만대가 리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폭스바겐의 경우 리콜 후에 연비와 출력 등 성능이 줄어든다면 소비자들에게 보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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