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2만7000여 대의 리콜을 추진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골프, 제타, CC, 파사트, 시로코, 티구안, 이오스 등 7개 차종을 리콜하겠다는 예정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종은 2010년에서 2014년식 모델 2만7000여 대로 에어백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이 끊어져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으로 알려졌다.
리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폭스바겐코리아는 개선된 부품을 공급받는 대로 구체적인 리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앞서 미국에서 같은 결함 때문에 42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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