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와 더코리안카블로그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남양주 연구소에서 신형 에쿠스 개발을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에쿠스의 전면 그릴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헥사고날(육각형) 형태가 적용됐다. 특히 신형 에쿠스가 기존 모델과 다른 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락감을 구현하는데 신경을 썼다는 점이다.
운전석뿐만 아니라 조수석, 뒷좌석도 뉴 7시리즈를 뛰어넘을 정도로 편안하고 어깨받침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세부적인 면까지 고려했다.
신형 에쿠스는 최근 나온 기아차 스포티지 등과 마찬가지로 차량 내부에서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고 제네시스에 탑재된 모든 첨단 사양이 그대로 에쿠스로 이어졌다.
게다가 신형 에쿠스에는 자율주행 초기단계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이 최초로 탑재된다.
신형 에쿠스의 경우 5.0ℓ 타우 V8 엔진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3.8ℓ 엔진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동력계)은 V6 3.8ℓ 가솔린 엔진과 V8 5.0ℓ 가솔린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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