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슈퍼매치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 차두리가 하프타임을 이용해 은퇴식을 가졌다.
17승 10패로 리그 3위의 수원은 올 시즌 서울과의 마지막 슈펴매치에서 승점을 추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6승 10패로 수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서울은 수원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차두리는 “정말 제가 한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홈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전광판에는 차두리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이 나왔고 응원석에는 ‘고마웠어 차두리' 등이 적힌 플래카드가 걸렸다. 아버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도 경기장에 나와 아들의 은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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