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자선경기…파리 테러로 프랑스 선수들 전부 불참

유니세프 자선경기…파리 테러로 프랑스 선수들 전부 불참

기사승인 2015-11-15 14:11:55

[쿠키뉴스팀] 박지성이 유니세프 자선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프랑스 선수들은 테러로 인해 불참했다.박지성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프드에서 열린 유니세프 자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박지성이 속한 세계올스타는 데이비드 베컴이 이끄는 영국&아일랜드 올스타와 대결했고 경기는 영국&아일랜드 올스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는 7만5381명의 관중 앞에서 치러졌다.세계올스타에는 박지성을 포함해 솔샤르(노르웨이) 피구(포르투갈) 시드로프(네덜란드) 카푸(브라질) 쿠투(포르투갈) 호나우지뉴(브라질) 클루이베르트(네덜란드) 피레스(프랑스) 실베스트레(프랑스) 판 더 사르(네덜란드)가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영국&아일랜드 올스타는 스콜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터진 오언의 연속골로 요크가 만회골을 기록한 세계올스타에 3-1 승리를 거뒀다.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10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경기에서 베컴은 아들 브루클린과 함께 뛰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초 출전 예정이었던 지네딘 지단, 파트리크 비에리라 등 프랑스 선수 세 명은 파리에서 벌어진 테러로 인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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