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투자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 또한 신약개발 성과가 퇴색되지 않도록 제약업계 스스로가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서울 중구에서 제약업계 6개 단체와 공식적인 첫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최근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과를 축하하고 제약업계 현장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정진엽 장관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사례와 같이 그간 정부와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들이 나오고 있어 간담회 자리가 더욱 뜻 깊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정 장관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더욱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함에 있어 입법 등 체게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의료시스템과 연게한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진엽 장관은 국회에 계류 중인 국제의료사업 지원을 위한 법률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고 조순태 이사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옥연 회장과 이상석 상근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과 이준근 상근부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과 김동연 이사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광수 대표와 김태한 이사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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