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의 아시아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이틀간 ‘2015 한-일 임상시험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다지역임상시험(Multi-Regional Clinical Trials, MRCT) 리더십’이라는 목표 아래 한국에서의 임상 경험이 적거나 전혀 없는 일본 기업들의 아시아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을 포함하는 다지역임상시험을 계획하고자 하는 일본 제약회사 7곳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임상시험 인프라와 관련 제도 및 MRCT 경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지동현 이사장의 ‘Why start with Korea’ 및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 서비스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 소개(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장 박민수 교수) ▲한국의 규제 환경과 임상시험 승인 프로세스(법무법인 율촌 진현숙 변호사) ▲한국의 다지역임상시험 전략 및 현황(Tetsuomi Takano, Senior Director, Head of Asian Development Strategy, Astellas Japan)
▲한국에서의 일본기업 다지역임상시험 수행 사례(다이찌산교 양현주 상무)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일본 참석자들과 연자 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전시 홍보관을 통해 한국임상시험산업 발전사·역량·경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방문해 한국이 임상시험 수행에서 국제 경쟁력을 지닌 인프라와 의료기술 및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을 선도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각 일본 기업 대표들과 국내 CRO 및 연구자들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각 사가 계획 중인 임상시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지동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일본 제약회사들의 MRCT 전략에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매력 있는 투자처가 되도록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일본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제약사들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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