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 취소… 끝내 눈물

김연우,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 취소… 끝내 눈물

기사승인 2015-12-14 00:0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김연우가 성대 이상으로 진행 중이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김연우는 지난 12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를 개최했다. 이날 김연우는 오프닝 무대 3곡을 마친 후 “성대에는 이상이 없지만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더 이상 이 상태로는 공연을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양해를 구하고 공연을 취소했다. 김연우는 이날 무대에서 팬들에 대한 미안함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무대에서 내려온 후 김연우는 직접 공연장 로비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싸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며 마음을 전했다. 해당 공연 취소에 따라 티켓은 모두 환불된다.

김연우는 오는 18일 경기도 수원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개최 여부는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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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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