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Food Empire)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살림그룹(Salim Group)이 51:49로 출자한 합작법인 한류 벤처(Hallyu Ventures Pte. Ltd.)로부터 투자금 16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한류 벤처는 카페베네 지분 38%를 확보해 K3(52%)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창업자 김선권 전 대표의 지분은 2% 내외로 줄어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카페베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턴어라운드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해외의 경우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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