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15년 신용위험 평가 결과 구조조정 대상인 C·D등급의 기업이 전년대비 44%증가한 229곳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C등급은 워크아웃이나 자율협약을 추진해 채권단의 지원을 받는 기업이다. 또 D등급은 채권단 지원없이 회생정차와 같은 법정관리로 들어가는 곳이다.
구조조정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부실채권(NPL)비율도 2.42% 전년대비 0.33%p 상승했다.
앞으로 금융위는 대기업 계열 및 소속계열사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토록 유도하고 개별기업에 대한 선제적·상시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조속한 시행, 선박펀드 설립 등을 통해 원활한 기업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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