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수영장서 류준열 팬티 빼앗아 도망… “보검아 형이 잘할게 ” 애원

박보검, 수영장서 류준열 팬티 빼앗아 도망… “보검아 형이 잘할게 ” 애원

기사승인 2016-03-12 14:0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류준열에게 짓궂은 장난을 펼쳤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세계 최대 동물보호구역 에토샤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국립공원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네 사람은 연달아 다이빙을 했고, 고경표는 물 속에서 속옷을 벗으며 “물 속에서 하나씩 벗어서 흔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네 사람은 류준열의 속옷을 박보검에게 던졌다. 이에 박보검은 자신의 속옷을 챙겨 입고 류준열의 속옷을 들고 수영장을 벗어났다.

결국 류준열은 당황한 모습으로 “보검아, 형이 잘할게”라며 속옷을 돌려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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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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