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회장, JB금융지주 3년 더 이끈다

김환 회장, JB금융지주 3년 더 이끈다

기사승인 2016-03-25 16:01: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김환 JB금융지주 회장이 앞으로 3년간 더 그룹 수장을 맡아 경영을 진두지휘한다.

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25일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후보로 추천된 김한 회장을 상임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한 회장은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장 등을 2019년 3월까지 이끌게 됐다.

또 JB금융은 이용신, 이종화, 강효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대곤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안상균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결과, JB금융지주 이사회는 김한 회장과 사외이사 4인, 비상임이사 2인 체제에서 사외이사 1인과 비상임이사 1인이 추가되면서 총 9인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주총에는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사외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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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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