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한국은행은 시대착오적인 금융결제원장 낙하산 시도 중단하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30일 성명을 통해 “한국은행이 일방적인 금융결제원장 선임 추진해 금융결제원 노사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원장보의 금융결제원 원장 선임 시도를 규탄했다.
금융노조는 이어 “구시대적인 낙하산 인사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당한 금융결제원장 선임을 위해 금융결제원지부와 함께 총력투쟁해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금융산업과 국가경제의 핵심 동맥인 지급결제시스템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금융결제원의 원장은 해당 업무에 대한 식견이 탁월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에 따른 능력과 자질 검증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한국은행이 금융결제원장에 낙하산 인사를 선임해 온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자 관치금융의 부끄러운 역사”라며 “시대착오적 낙하산 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투쟁하겠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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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는 이어 “구시대적인 낙하산 인사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당한 금융결제원장 선임을 위해 금융결제원지부와 함께 총력투쟁해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금융산업과 국가경제의 핵심 동맥인 지급결제시스템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금융결제원의 원장은 해당 업무에 대한 식견이 탁월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에 따른 능력과 자질 검증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한국은행이 금융결제원장에 낙하산 인사를 선임해 온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자 관치금융의 부끄러운 역사”라며 “시대착오적 낙하산 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투쟁하겠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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