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성과주의 도입, 사장 ‘사퇴 표명’ 직원 ‘반대’

주택금융공사 성과주의 도입, 사장 ‘사퇴 표명’ 직원 ‘반대’

기사승인 2016-05-04 17:00:57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성과주의 연봉제 도입과 관련해 내흉를 겪고 있다. 김재천 공사 사장은 사퇴 의사를 표명하며 배수진을 쳤지만 직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성과주의 연봉제 도입 관련 사내 지지가 부진하자 사의를 표명한 것을 확인됐다.

이날 노조가 조합원 총회 투표에서도 성과제도 개편안은 총투표인의 85.1%가 반대해 부결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모든 금융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전면 도입하고 조기 도입 기관에 경영평가에서 인센티브를 주겠다며 밝히며 관련 기관을 압박한 바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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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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