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래부 프라임시간 방송정지 가혹...피해 줄이는 데 최선""

"롯데홈쇼핑 "미래부 프라임시간 방송정지 가혹...피해 줄이는 데 최선""

기사승인 2016-05-27 13:55: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홈쇼핑은 미래부의 프라임 시간대 방송정지 조치에 당혹감을 나타내면서도 결과를 받아들이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7일 롯데홈쇼핑은 "미래부의 업무정지 처분으로 파장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롯데홈쇼핑과 함께 하는 맣으 중소 협력사들에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서을 다할 것"이라고 봤다.

롯데홈쇼핑은 "귀사는 물론 협력사들에 엄청난 피해가 에상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하였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당혹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토로했다.

이어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유효기간 2년 단축이라는 불이익을 이미 받았음에도 프라임타임 6개월 영업중지는 이중처벌이며 깊은 유감"이라며 "과도한 조치를 바로잡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롯데홈쇼핑 입장 전문.

롯데홈쇼핑은 2014년 검찰 수사로 밝혀진 임직원 비리로 촉발된 문제를 2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제대로 해소하지 못함으로 인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업무정지 처분으로 파장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희들은 미래부의 처분으로 인하여 롯데홈쇼핑과 함께 하고 있는 많은 중소 협력사들, 소비자 여러분께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롯데홈쇼핑은 물론, 협력사들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하고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지 빠른 시일 내에 협력사들과 함께 비상 대책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공동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소명과 더불어 막대한 협력사 피해를 고려하여 선처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당혹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임직원 비리 등을 반영하여 재승인 유효기간 2년 단축이라는 불이익을 이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부가 또 다시 프라임타임 6개월 영업정지라는 가혹한 이중처벌을 가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고의 누락 행위가 없었음을 미래부가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롯데홈쇼핑에 취해진 과도한 조치를 바로잡고 협력사와 소비자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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