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침반] 이마거상술 방식의 진보

2024년 12월 27일 (금)
[건강 나침반] 이마거상술 방식의 진보

[건강 나침반] 이마거상술 방식의 진보

기사승인 2016-06-23 14:09:41

글·김진영 원장(아름다운나라성형외과)

‘주름’…바로 노화의 상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마주름은 나이든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주름입니다. 이마주름과 함께 눈썹 처짐도 같이 나타나게 되면 얼굴을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젊은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한 분들은 눈을 뜰 때 이마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이마에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동안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노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마와 미간주름을 개선하고 전체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며, 또 처진 눈썹이나 눈꺼풀 등을 리프팅하기 위하여 이마거상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마거상술은 초기 두피절개방식의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을 보완하여 엔도타인 리프팅까지 계속해서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진보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의 이마거상술은 두피를 15~20cm 정도 절개하여 피부를 끌어당겨 남는 피부를 잘라내는 두피절개 방식의 수술이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절개부위가 크다 보니 회복되는 기간도 길고, 흉터 및 감각의 이상 등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나온 것이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입니다. 내시경으로 하다 보니 절개는 이전 방식에 비해 최소화 되어서 절개로 인한 문제점들은 개선이 되었지만, 와이어나 실로 피부를 끌어당겨 고정하다 보니 또 다른 문제들이 야기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조직이 파괴되고, 두피에 많은 긴장이 가해져 탈모가 생기게 되고, 또한 과도하게 당겨진 실이 찢겨지거나 느슨해져 좌우비대칭이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또 다른 방식이 나왔는데 바로 내시경 엔도타인 리프팅입니다. 엔도타인 리프팅은 내시경 방식으로 두피절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또 당겨진 피부의 고정을 흡수성 고정물질인 엔도타인을 사용함으로써 실이나 와이어로 인한 문제점을 최소화했습니다.

따라서 흉터 걱정도 없으면서 회복기간은 짧아지고 또 중요 혈관이나 신경의 손상이 없어 감각 이상도 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술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고 흡수성 고정물질인 엔도타인으로 이물감도 없으면서 안정적이고 확실한 고정을 할 수 있어 효과도 이마와 미간 주름은 물론 콧등 주름도 개선되고 처진 눈썹과 눈 처짐에도 좋게 됐습니다.

또한 최근에 좀더 간단한 방식인 퀵눈썹리프팅도 나왔는데 실리프팅을 이용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처진 눈썹과 눈꺼풀을 올려주는 시술입니다. 바늘구멍만 내어서 하는 시술이어서 흉터가 남지 않고 붓기나 멍이 별로 없고 회복기간도 짧아서 바빠서 시간내기 힘든 분들에게 적당합니다.

하지만 내시경이마거상술만큼 눈썹을 많이 올리지는 못하고 눈썹이 살짝 리프팅되는 정도이며 이마주름도 약간 개선이 되기 때문에 시술효과가 그리 크지 않고 유지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퀵눈썹리프팅은 보톡스나 필러처럼 아주 간단하게 표시 많이 안나게 살짝 리프팅 해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어 하지만 예전처럼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아픔과 오랜 회복기간을 꾹 참고 견디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젊고 아름다움을 만드는 동안성형인 이마거상술도 처음 두피절개방식에서 내시경방식으로 또 엔도타인 리프팅까지 효과는 유지하면서 더욱 간편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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