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지상 최대’ 생명체를 만나다!

[쿠키영상] ‘지상 최대’ 생명체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6-07-15 11:05:41

 

 

 
세상에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생명체’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생명체 중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몸집으로 '괴물'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녀석들이 많은데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위화감과 존재감을 발산하는
‘지상 최대’ 생명체들을 모아봤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상단 영상=유튜브 Hybrid Librarian] 



◆ 지상 최대 ‘토끼’

[출처=boredpanda]

세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 토끼 ‘다리우스’.

몸길이 1.34m에 무게는 22kg에 달하는데요.

잉글랜드 브롬즈그로브에서
주인의 사랑 속에 살고 있는 반려동물로,
먹이 비용만 연간 100만 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출처=유튜브 Caters TV]


◆ 지상 최대 ‘말’

[출처=liveinrternet]

세상에서 가장 큰 말은 미국 텍사스에서 자란 벨지안(Belgian)종으로
바닥에서 어깨까지가 길이가 2m,
몸무게는 무려 1088kg에 달합니다.



◆ 지상 최대 ‘양서류’

[출처=BAZOMATIC]

몸의 길이가 180cm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양서류,
중국 자이언트 도롱뇽(Chinese giant salamander).

드물기는 하지만,
중국의 바위가 있는 산속 계곡과 호수에 서식하는데요.

중국에서 예로부터 약용으로 이용돼온 탓에
현재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ZSL-Zoological Society of London]



◆ 지상 최대 ‘가오리’

[출처=Wikipedia]

어류 중에서 고래상어 다음으로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만타 가오리(Manta Ray).
단연 가오리 중 최대입니다.

지느러미 너비가 7~8m,
무게는 500kg에서 1.5톤에 이르는데요.

넓적한 지느러미로 헤엄치는 모습이 둥둥 떠다니는 모포 비슷해
‘만타(Manta)’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만타는 스페인어로 모포나 넓적한 숄을 의미합니다.

뿔처럼 돌출돼 있는 머리지느러미가 악마의 뿔을 연상시켜
‘악마가오리(Devil ray)'란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요.

생긴 모양이나 덩치에 비해서는 온순한 녀석으로
플랑크톤이 주식이며, 작은 새우보다 큰 먹이는 먹지 못 합니다.



◆ 지상 최대 ‘육식동물’

[출처=WIKIMEDIA]

가장 몸집이 큰 육식동물이라고 하면, 북극곰을 떠올리는데요.
기네스북에도 1.1t의 북극곰이
‘지상 최대 육식동물’로 등재돼 있습니다.

하지만 남방코끼리바다표범(South Atlantic Elephant Seal)이
북극곰의 몸집을 능가하는데요.

수컷의 몸길이는 6.5m, 무게는 4t에 달합니다.

무시무시한 몸집 탓에
천적인 백상아리나 범고래도 쉽게 범접하지 못한다는데요.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은 일부다처제에 번식력도 강해
수컷 한 마리가 한 번식기에
40마리의 암컷을 임신시킬 수도 있습니다.



◆ 지상 최대 ‘어류’

[출처=NATIONAL GIOGRAPHIC]

어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고래상어(whale shark).

성체의 몸길이는 보통 12m 내외로 최대 18m까지도 자라며,
무게는 15~20t에 달합니다.

‘스쿠버다이버의 성지’로 꼽히는
몰디브와 갈라파고스 제도, 코코 섬 등에서
주로 목격담이 전해지곤 하는데요.

거대한 몸집과는 달리 성질이 온순해
바다에서 사람과 함께 수영을 하기도 합니다.
[출처=유튜브 Becky Kagan Schott]



◆ 지상 최대 ‘뱀’

[출처=fox8]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 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아나콘다(ANACONDA).

최고 길이가 무려 12m에 달하고,
최대 몸무게도 300kg에 육박할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데요.

다행히 독성도 없고 온순한 편이지만,
기다란 몸으로 먹이를 감아 질식시킨 뒤 통째로 삼키는 무시무시한 습성 탓에
공포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 지상 최대 ‘생명체’

[출처=pixdus]

지구 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생명체, 흰수염고래(Blue Whale)인데요.

보통 남반구에 사는 개체들이
북반구에 사는 개체들보다 몸집이 더 크며
몸길이 33m, 무게는 180t에 달합니다.

혀의 무게만도 코끼리 한 마리의 무게를 육박한다는데요.

주요 먹이는 크릴새우로
하루에 4000만 마리까지도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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