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독거 노인위한 '안부 확인표' 부착

DGB대구은행, 독거 노인위한 '안부 확인표' 부착

기사승인 2016-07-20 15:11:48

DGB대구은행(행장 박인규) DGB대학생 홍보대사는 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 '안부 확인표 부착'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발표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부 확인표'는 25x15cm크기의 아크릴판으로 일주일의 요일 표시와 사용법 안내 문구가 명시돼 있다. 거주 노인이 매일 요일을 표시해 자신의 안전을 나타내며 만약 올바르게 요일이 표시돼 있지 않으면 인근의 이웃이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안내가 표기돼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단은 지난 17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인근 20여 가구의 독거 노인 세대를 찾아 안부 확인표를 대문에 부착한 후 노인들에게 사용방법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0년 창단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역 대학교 2~3학년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