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지·정체… 저녁께 풀릴 듯

주말 고속도로 지·정체… 저녁께 풀릴 듯

기사승인 2016-07-23 14:44:47

주말인 23일에 나들이 차량의 증가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지·정체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오후 1시 기준 22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45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부근~반포 8㎞ 구간,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안성부근~북천안 10㎞ 구간, 천안(휴)부근~천안(휴) 3㎞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일산방향 송파~서하남부근 3㎞ 구간, 서하남~광암터널부근 1㎞ 구간, 서운분기점~송내 5㎞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부근~서해대교부근 6㎞ 구간 등도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청주부근~서청주 3㎞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 구간, 이천부근~여주(휴)부근 3㎞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도로공사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께 절정을 보였으며 오후 8시에 해소되고,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은 오후 6시께 정체가 가장 심해지고 오후 9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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