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23일 본사 3층 강당에서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83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자율점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관한 사항을 교육하고 가스시설 안전점검 방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인식시키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시가스와 LPG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이해하고 밸브와 가스계량기, 가스보일러 등 집안의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교육 후 학생들이 비눗물로 가스시설에 누출점검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가스누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약 1시간의 이론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의 집을 가장 우선적으로 점검한 후 이웃세대를 방문해 시설 점검활동을 펼치게 되며 9월15일까지 가스안전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면 교육 1시간과 점검 세대당 1시간을 합쳐 총 8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성에너지는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과 학기 중 개설돼 있는 가스안전자율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점검 방법을 습득하게 하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