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강 4주차 경기가 28, 29일 양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28일 저녁에는 김준호(CJ ENTUS_herO) 대 남기웅(SAMSUNG GALAXY_Hurricane), 현성민(MVP CHICKENMARU_Depature) 대 박령우(SK telecom T1_Dark)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29일(금) 경기에는 백동준(SAMSUNG GALAXY_Dear) 대 조지현(Afreeca Freecs_Patience), 한지원(CJ ENTUS_ByuL) 대 박근일(Speed)의 경기가 진행된다.

GSL은 앞서 진행된 코드S 32강 3주차까지의 경기를 통해 총 12명의 16강 진출자가 결정된 상태다. 이중 저그 진출자로는 지난 22일(금) 진행된 코드S 32강 F조 경기에서 같은 조의 테란을 연달아 물리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이병렬(JINAIR GREENWINGS_Rogue)이 현재까지 유일한 상태로, 테란(7명) 프로토스(4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다. 이러한 이유로 코드S 마지막 주차에 출전하는 3명의 저그 선수들이 반격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강 경기가 모두 종료되면, 8월 3일(수)에는 16강 대진을 결정하는 조지명식이 진행된다. 조지명식에서는 뛰어난 경기력 못지 않은 선수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유리한 조 편성을 위한 선수들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경기는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