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8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내 알림 1관과 어울림 광장에서 ‘구글플레이 오락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마케팅팀 김보경 매니저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세계에서 다양한 니즈가 있었다”면서 “가상현실 등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이번 오락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매니저에 따르면 구글 오락실에는 브레인 배틀존, 캐주얼 코너, 액션 아레나, 클래시 로얄존 등이 마련됐다. 각 아레나에서 총 32개의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캐주얼 코너’의 경우 캐주얼 장르의 게임이 준비됐다. ‘무한의 계단’은 직절 발로 폐달을 밟으면서 계단에 오르는 ‘현실접목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브레인 배틀존의 경우 퍼즐 장르들이 모여 있다. 대표적으로 팜 히어로 슈퍼 사가가 있다. 이곳에서의 점수는 그대로 축척돼 랭킹경쟁이 가능하다. ‘뮤직 앤 비트’는 손을 두드리며 리듬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액션아레나존은 증강현실 게임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야구, 골프 등의 장르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클래시 로얄존은 슈퍼셀의 게임 ‘클래시 로얄’을 집중적으로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오락실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2가 소개될 예정이다.
마인크래프트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매니저는 “이번 오락실은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 발전에 있어서 다양한 반응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