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의 출시 전 90일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악마사냥꾼 사전 접속 서비스가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인 군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악마사냥꾼을 미리 생성하고 육성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마르둠에서 악마사냥꾼으로 모험을 시작해 100레벨을 달성하고 군단이 출시되면 추가될 새로운 지역인 부서진 섬에서 악마에 맞서 싸울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다만 악마사냥꾼을 생성하려면 해당 서버 내에 7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있어야 하며 한 서버당 한 개의 악마사냥꾼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 사전 접속 혜택과 더불어 전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기다려온 월드 이벤트, 악마 침공도 함께 시작 될 예정이다.
군단에 등장하는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은 일리단이 이끄는 엘프 중 군단의 힘을 손에 넣고 군단에 맞서려 한 탓에 소외되고 추방된 자들이다. 탁월한 기동성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유한 악마사냥꾼은 위급할 때면 금지된 힘을 사용하여 탈태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