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휴롬그룹, 칭다오 천안국제화거리 첫 진출…창업위한 '휴롬생활관' 문 열어

中 휴롬그룹, 칭다오 천안국제화거리 첫 진출…창업위한 '휴롬생활관' 문 열어

기사승인 2016-08-03 17:39:39

-천안디지털시티,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 휴롬그룹 3자 합작품
-마시랑 창업스쿨ㆍ중국 대학생 위한 휴롬창업포커스


중국 휴롬그룹(회장 김영태)이 산둥성 칭다오 천안디지털시티에 1호 기업으로 입주하고 국제화거리에 '휴롬생활관'을 오픈했다.

중국 휴롬그룹은 지난달 27일 칭다오 천안디지털시티광장에서 이수존 칭다오 총영사, 하덕만 칭다오 한국인회 회장, 김영태 중국 휴롬그룹회장, 두산성 천안그룹 총재, 왕서광 천안디지털단지유한공사 총경리, 김병일 국제비지니스센터 이사장 겸 휴롬창업스쿨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롬그룹 중국 입주 및 휴롬생활관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어로 '창업바'로 불려지는 '휴롬생활관'은 휴롬그룹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특히 중국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비코즈 오브 유) 제공과 '마시랑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번 중국 휴롬그룹의 천안디지털시티 국제화거리 1호 입주는 휴롬그룹과 칭다오 천안디지털시티,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 등 3자 합작을 통해 이뤄졌다.

중국 칭다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비지니스지원센터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국가들과의 경제ㆍ문화ㆍ교육ㆍ인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및 창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병일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 이사장은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사람과 사람, 일과 일을 연결시켜줌으로써 되는 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센터의 설립 취지"라면서"현재는 한중 비즈니스 업무 위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더 많은 나라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는 앞으로 천안디지털시티 국제화거리 1호기업인 중국 휴롬그룹의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요양원 건설, 국제영화제 유치, 애니메이션 디자인센터 유치, 마시랑 대학생 창업스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는 향후 왕서광 천안디지털단지유한공사 총경리 등 칭다오 내 핵심인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틀을 견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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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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